건강하고 독특한 식감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버섯인 팽이버섯은 순하고 매력적인 맛과 함께 다양한 건강상의 이점을 제공합니다. 오늘은 팽이버섯 일일 섭취량, 효능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팽이버섯 효능
팽이버섯은 풍부한 영양소와 강력한 항산화 효과를 바탕으로 다양한 건강상의 이점이 있습니다. 다음은 팽이버섯 효능 6가지입니다.
1. 항산화 효과
팽이버섯은 갈산, 케르세틴, 클로로겐산과 같은 산화방지제를 포함하고 있는데, 이는 유해산소로 인한 세포의 손상을 보호하고 방지합니다. 이를 항산화 효과라고 합니다. 심장병, 암, 당뇨병과 같은 만성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2. 풍부한 영양소
팽이버섯은 소화기 계통에 도움이 되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장이 제 기능을 하는 것을 도우며 변비를 예방하고 전반적인 장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식이섬유를 규칙적으로 섭취하면 심장병, 뇌졸중, 고혈압, 당뇨병, 위장질환의 위험성을 낮출 수 있습니다.
또한 니아신, 판토텐산, 티아민과 같은 비타민B가 풍부해 에너지 생성, 적혈구 생성, 피부세포, 뇌세포 및 센 체조직 유지를 포함한 신체기능에 필수적인 영양소입니다.
3. 항암 효과
일부 연구에 따르면 팽이버섯에 포함된 플라물린이라는 화합물은 항암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항바이러스, 항균, 항종양과 같은 암과 염증을 억제하는 잠재적인 효과가 있습니다.
4. 체중 관리
칼로리가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섬유질은 음식에 부피를 더하기 때문에 오랫동안 포만감을 느끼게 해 주기 때문에 식욕을 억제하고 과식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입니다.
5. 신진대사 증진
팽이버섯의 규칙적인 섭취는 신진대사를 증진시킬 수 있습니다. 팽이버섯에 포함된 베타글루칸이 혈당을 조절하기 때문에 신진대사가 제 기능을 하도록 돕습니다.
6. 면역체계 증진
팽이버섯은 면역력을 높이는 효능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비타민, 미네랄, 항산화제가 풍부하기 때문에 면역 기능을 높여주며 비타민 A와 C는 면역체계의 제 기능을 하는 것을 돕고 항산화제 성분이 산화 스트레스로부터 우리 몸을 지켜주기 때문에 전반적인 면역체계의 건강을 향상할 수 있습니다.
팽이버섯 부작용
다양한 효능과는 반대로 팽이버섯의 부작용도 존재합니다. 신체 상태에 이상이 있거나 과도한 섭취를 할 경우 아래와 같이 팽이버섯 부작용 3가지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1. 알레르기 반응
일부 경우 알레르기 반응이 있을 수 있습니다. 반응의 민감도에 따라 증상이 다를 수 있으며 대부분 알레르기 증상은 섭취 후 2시간 이내 발생하며 가려움증, 피부발진, 두드러기, 붓기, 호흡곤란, 복통과 같은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2. 소화불량
식이섬유가 풍부해 소화를 돕는 효능이 과도한 섭취나 몸이 익숙지 않은 경우에 소화장애가 있을 수 있습니다. 팽만, 부종, 설사등의 증상을 보이며 팽이버섯을 섭취하기 전 소량을 섭취하고 점진적으로 양을 늘려나가는 것이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3. 식중독
2020년대 팽이버섯에서 유해균인 리스테리아균이 검출된 적이 있습니다. 이 균은 뇌수막염, 패혈증 심지어는 사망에 까지 이를 수 있는 심각한 균이며 현재까지도 팽이버섯을 섭취할 때 주의해야 합니다.
하지만 리스테이라균은 열을 가하면 사멸되기 때문에 생으로 섭취하지 않고 열을 가해 조리해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 팽이버섯은 70도 이상에서 3~10분 이상 가열 조리 후 섭취하면 리스테리아균에서 안전합니다.
팽이버섯 꿀팁
팽이버섯을 더욱 효과적으로 섭취할 수 있도록 팽이버섯 일일섭취량, 보관방법, 좋은 품질 고르는 법 꿀팁 3가지를 알려드리겠습니다.
팽이버섯 일일 섭취량
팽이버섯은 보건복지부에서 발간한 2020 한국인 영양소섭취기준에 따르면 1인 1회 분량 30g으로 명시되어 있습니다. 성인의 경우 총 7회로 하루 210g을 나누어서 섭취하기를 권장합니다.
건강한 성인기준이기 때문에 현재 건강 상태와 나이에 따라서 일일 섭취량이 변동될 수 있는 것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팽이버섯 보관방법
리스테리아균은 0~10도에서도 성장이 가능하기 때문에 냉장보관 시 밀폐된 용기 및 외부와 차단할 수 있는 지퍼백과 같은 봉지에 싸서 보관해야 합니다.
또한 팽이버섯은 얼어도 식감과 맛이 변하지 않기 때문에 장기간 보관 시에는 소분하여 냉동보관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좋은 팽이버섯 고르는 법
- 좋은 팽이버섯은 밝은 흰색, 옅은 크림색을 띠고 말린 부분이 튼튼하고 묵직한 것이 좋습니다.
- 포장이 파손되어 있거나 포장 내부에 물이 고여있다면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버섯끼리 붙어있고 전체적으로 가지런한 모양이 좋습니다.
- 뿌리 부분이 갈변했거나 줄기가 얇은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핵심 포인트
팽이버섯의 건강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효능이 있지만 반면에 부작용이 있는 점을 반드시 확인하시고 팽이버섯 일일 섭취량, 팽이버섯 보관방법, 좋은 팽이버섯 고르는 법을 통해 앞으로 팽이버섯을 선택하시고 섭취하실 때 더욱 유용한 정보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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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한국일보 – 한국산 골든 팽이버섯 리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