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퍼져나가면서 “말라리아 경보”가 발령되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말라리아 환자가 늘어가는 가운데 국내에서 발생하는 말라리아의 대부분인 삼일열 말라리아 초기증상, 원인, 잠복기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삼일열 말라리아 원인
삼일열 말라리아 질병의 매개체인 암컷 모기가 사람의 피를 빠는 과정에서 물린 상처를 통해 삼일열 말라리아 기생충이 전이됩니다.
말라리아에 감염된 모기가 사람을 물면 혈류로 들어가 간으로 이동하며 그곳에서 성장을 시장하는데 이후 파열되며 혈류로 “메로조이트”가 방출되는데 적혈구를 침범하여 말라리아 증상을 초래하게 됩니다.
삼일열 말라리아 초기 증상
삼일열 말라리아 증상이 시작은 대부분 독감의 증상과 비슷하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 헷갈릴 수 있습니다. 잠복기 이후에는 다양한 초기증상이 발견됩니다.
삼일열 말라리아 초기 증상 11가지
- 두통, 발열
- 오한, 식은땀
- 근육통, 피로감
- 메스꺼움, 구토, 설사
- 빈혈, 황달
증상 초기에는 서서히 발열이 시작되며 며칠 동안 지속되며 해열과 발열의 반복을 통해 다른 질병과 헷갈릴 수 있습니다. 따라서 초기증상이 의심된다면 조기 진단을 받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삼일열 말라리아 잠복기
국내에 존재하는 삼일열 말라리아는 일반적으로 12일에서 17일의 잠복기가 보통이지만 때때로 몇 달, 몇 년 단위로 크게 단기 잠복기와 장기 잠복기로 나뉩니다.
- 단기 잠복기: 1개월 이내 증상 발현
- 장기 잠복기: 1년 이상 증상 발현
간에 침투한 기생원충이 오랫동안 잠복기를 가질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인지하시고 증상이 완화된다 하더라도 말라리아에 노출된 것으로 의심된다면 반드시 의학적인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참고
삼일열 말라리아 초기증상, 원인, 잠복기를 이해하는 것은 조기 발견과 치료에 있어서 매우 중요합니다. 증상과 잠복기를 이해하면 말라리아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른 질병의 증상과 비슷한 점을 유념하시고 만약 말라리아가 아니더라도 비슷한 증상이 있다면 반드시 조기 진단과 의학적인 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안전한 건강을 위한 첫걸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