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바는 열대 동남아시아가 원산지인 나무로 예전부터 잎과 뿌리등 전통적으로 민간요법에서 다양한 치료 목적을 기반으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오늘은 바나바잎 효능, 복용 시 식전 식후 언제가 좋은지 알아봅시다.
바나바잎 효능
바나바(Lagerstroemia speciosa)는 잎, 뿌리뿐 아니라 나무껍질과 꽃등 거의 나무 전체가 약으로 쓰여왔습니다. 어떠한 효능이 있기에 모든 것이 약으로 쓰였을까요? 다음은 바나바잎 효능 5가지입니다.
당뇨병 완화
바나바잎은 혈당 수치를 낮추는 효능으로 수세기동안 당뇨병을 치료하는 데 사용되어 온 대표적인 약재입니다. 바나바잎에 포함된 코로솔산(Corosolic acid), 엘라그산(Ellagic acid)이 포도당 흡수와 인슐린 감수성을 향상시킵니다.
인슐린 감수성: 인슐린의 혈당 강하 작용이 신체에 반응하는 정도로 인슐린 감수성이 낮으면 혈당을 낮추는데 더 많은 인슐린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인슐린 감수성이 높을수록 당뇨병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항산화 효과
바나바잎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엘라기탄닌(Ellagitannins)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는 산화 스트레스를 감소시켜 주며 다양한 만성 질환의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체중 감소
연구에 따르면 바나바잎은 체중 감소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바나바를 포함한 약초 혼합물을 복용한 연구 참가자는 체중과 체지방 감소에 효과를 보였습니다.
이는 바나바가 포도당 흡수를 조절해 지방의 축적을 줄이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콜레스테롤 감소
콜레스테롤이 높으면 심혈관 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바나바잎은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켜 심장 질환과 같은 다양한 만성 질환의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항암 효과
연구에 따르면 바나바잎은 항미생물, 항암, 항염증, 심혈관 효과등 다양한 약리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예를 들면 바나바잎 추출물은 일부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는데 도움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바나바잎 부작용 및 주의사항
바나바잎은 다양한 효능이 있지만 모든 약초와 식물들처럼 일부 경우에는 부작용이 있기 마련입니다. 다음은 바나바잎 부작용 및 주의사항입니다.
부작용
- 저혈당: 바나바잎은 혈당에 관여하기 때문에 다량 섭취 시 저혈당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 신체변화: 다량 섭취 시 잦은 소변, 근육통, 간기능, 신장기능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 알레르기: 일부경우에 바나바잎에 알레르기 반응이 있을 수 있습니다. 발진, 가려움, 호흡곤란등의 증상을 보입니다.
주의사항
- 약물 상호작용: 당뇨병 치료제를 복용 중이거나 혈당 조절 약물, 고혈압 약물을 복용 중이라면 주의해야 합니다.
- 임신 및 수유 여성: 바나바잎이 임산부나 수유 시 미치는 영향에 대해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기 때문에 섭취를 보류하는 것이 좋습니다.
바나바잎을 섭취하기 전 의사 및 전문가에게 상담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개인의 건강 상태, 복용 중인 약물에 따라 바나바잎이 부작용이 되어 돌아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바나바잎 유용한 정보
바나바잎 식전 식후 언제가 좋을까?
식전 복용
식전에 바나바잎을 복용하면 식사에서 나오는 탄수화물의 혈당 상승을 줄일 수 있습니다. 바나바의 코르솔산은 인슐린의 작용을 향상하고 탄수화물의 소화를 도와주는 효소인 알파-글루코시다제의 활동을 억제함으로써 혈당 상승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식후 복용
식후에 바나바잎을 복용하면 이미 혈중에 들어간 포도당의 흡수를 돕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이는 혈당을 빠르게 안정화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따라서 고혈당을 관리하려는 사람들에게는 식전 복용이 더 효과적입니다. 이미 다른 약물이나 보충제를 복용하는 경우에는 추가적인 혈당조절을 위해 식후에 복용할 수 있습니다.
핵심 포인트
바나바잎 효능 5가지를 통해 건강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이점이 있지만 부작용도 인지해야 더욱 효과적인 섭취가 가능합니다. 만약 혈당을 관리하는 사람이라면 현재 상황에 따라 식전, 식후 중 어느 때가 적합한지 확인해야 합니다.